티스토리 뷰
원래 음악 들을 생각이 없었는데
레진 웹툰 '미지의 세계'가 너무 재밌어서 작가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다가
이자혜 작가가 단편선과 선원들 음반에 코멘트 해준 것을 알게되었고
단편선과 선원들 노래 듣고나서 유튜브 링크 타고 들어가다가
장필순 노래를 발견
("~~기절할 것 같아요." 이 부분 너무 좋다.)
예전에 이 노래를 처음 추천 받았을 때 좋다고는 생각했지만 다른 노래를 찾아보지는 않았다.
그래서 쭉 들어보았다.
이 노래만 들어서는 목소리가 소녀스러운데 63년생이다.
80년대 중반부터 노래를 불렀는데 89년도에 첫 앨범을 냈다고 한다.
80년대 후반~90년대 초 느낌이 나면서도 매우 세련된 느낌이다.
보사노바 리듬이 인상적이다.
아빠한테 들려주면 좋아하실 것 같다.
이때의 보컬은 2002년도의 것보다 오히려 더 성숙한 느낌을 주는 듯하다.
어느 쪽이든 목소리 매우 좋군...헤헤
다음에 또 들어야지.
'기록매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막의 장미 Rosa de Areia (1989) (0) | 2015.09.19 |
---|---|
오늘 들은 음악들 (0) | 2015.08.26 |
Nina Simone-Ain't Got No, I Got Life (0) | 2015.03.04 |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0) | 2015.02.06 |
Gotye의 음악 (0) | 2014.1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