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3. 4. 5.블로그 정리한 김에 올리는 몇 가지 근황 사진. 내일은 인턴쉽할 기관 살펴보러 간다. 긴장되는데 준비 안하고 이러고 있다. 사실 이렇게 놀 수 있는 것도 얼마남지 않았다. 6개월 전에 교환학생 준비했을 때처럼, 6개월 후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뭐가 바뀌어 있을지 궁금하다. NGO+무급인턴 생활에 엄청 지쳐있을 수도 있고, 또 뭔가 얻을 수도 있겠지. 태국에 온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지난한 자책과 고민과 그리고 잉여의 시간을 거쳐 여기에 왔다. 내년의 목표는 좀 더 어른이 되는 것이다. 귀찮은 일 미루지 않고, 시간 아껴쓰는 것. 올해 시간을 마구잡이(..)로 낭비한 적이 많았기 때문에 후회가 된다. 남들처럼 취업준비하는 대신 이런 선택을 한 것에 대해서,아직 후회는..
8월9일~10일 친구집에 다녀옴. 커다란 댐을 보고 배를 타고 작은 섬에 내려서 맥주를 마셨다. 가족들이 정말 잘해주셨다. 저녁에도 뭐 먹고, 맥주 마시고 다음날 아침에 시장구경을 했다. 그 다음날 방콕을 가야돼서 오후에 귀가. 8월11일~13일 짧은 방콕 여행인데, 비행기 대신 차편을 이용해서 더 짧은 여행이였다. 교수님이 친구를 소개해주셔서 그 분을 만나고 왔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셨고, 태국 사회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동물원과 사원에 데리고 가주셨다. 저녁에 바깥에서 팟타이를 먹는데 비가 쏟아졌던 기억.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앞으로 무엇을 차근차근 할 것인지 생각했다. 8월 14일~15일 어제는 개강날이라 수업에 들어가보았는데 교수님이 안오셔서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었다. 시간표가 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