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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정리한 김에 올리는 몇 가지 근황 사진.
내일은 인턴쉽할 기관 살펴보러 간다.
긴장되는데 준비 안하고 이러고 있다.
사실 이렇게 놀 수 있는 것도 얼마남지 않았다.
6개월 전에 교환학생 준비했을 때처럼,
6개월 후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뭐가 바뀌어 있을지 궁금하다.
NGO+무급인턴 생활에 엄청 지쳐있을 수도 있고,
또 뭔가 얻을 수도 있겠지.
태국에 온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지난한 자책과 고민과 그리고 잉여의 시간을 거쳐 여기에 왔다.
내년의 목표는 좀 더 어른이 되는 것이다.
귀찮은 일 미루지 않고, 시간 아껴쓰는 것.
올해 시간을 마구잡이(..)로 낭비한 적이 많았기 때문에 후회가 된다.
남들처럼 취업준비하는 대신 이런 선택을 한 것에 대해서,
아직 후회는 안되지만 두려움이 든다.
많이 많이 든다.
실패하든지,덜 실패하든지 간에 뭘 시도해본 다음에서야 알게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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