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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말의 요지는, 사람은 자신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으로 만족해야 하고 자족적으로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통

제력을 갖고 있지 않으면 자신을 구할 수 없습니다. 대양이 물방울들로 이루어져 있듯이 결국 세계는 개인들로 이루어져 있

습니다.··· 이것은 잘 알려진 진실입니다." 


 이처럼 간디지는 단순·소박한 삶과 자발적 가난을 지지했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은 육체적 안락을 갖지 말아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그는 누구나 균형된 식사, 필요한 의복과 거처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살아있는 사람 누구라도 음식을 먹을 

권리가 있다고 믿었다. 그는  "나의 생각으로는 인도의, 그리고 세계의 경제구조가 누구도 음식과 의복이 없어 고생하는 일

이 없도록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모든 사람이 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일거리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이상은 오직 생활의 기본적인 필수품 생산수단이 대중의 통제하에 있을 때만 보편적으로 실현될 수 있다. 이런 것들

은 신이 주신  공기와 물이 그렇듯이, 또 그러해야 하듯이 모두가 자유롭게 쓸 수 있어야 한다. 그것들은 다른 사람을 착취하

기 위한 거래수단으로 되어서는 안된다. 어떤 나라나 민족 또는 집단이 그것을 독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 단순한 원칙의 

무시가 우리가 오늘날 이 불행한 땅뿐만 아니라 세계 다른 곳에서도 보게 되는 빈곤의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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