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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알바연대 공연을 보고와서.

엔키ㅋ 2013. 4. 6. 22:53

  나는 운 좋게 과외를 구해서 시급 만 원 조금 넘게 받고 있다. (과외비로 따지자면 많지는 않은 편이다.

오로지 알바로만 등록금을 벌거나 생활비는 버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너무 힘들다. 

어떤 친구는 일하다가 쓰러졌다고 한다. 

최저임금 만원!이라는 주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너무 급진적인게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일 수 있다.

 그렇지만 등록금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나라이면서 최저임금은 OECD평균국가 최하위인 것을 감안한다면 급진적인 

주장만은 아니다.

 알바생이자 대학생의 삶, 내 주변의 누군가의 삶은 힘들다. 생활의 여유가 생겨야 그 와중에 스펙도 쌓고 꿈이든 열정이든 

뭐든.... 취업준비도 제대로 할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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